라오라오베이 골프리조트는 사이판 섬 중앙에 있는 최고봉
타포차우(Tapochao) 산줄기의 동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또한
라오라오만을 발아래 내려다 볼 수 있어 “산과 바다”를 동시에
바라볼 수 있는 아름다운 경관과 전망을 갖고 있다.
사이판 공항과 시내 중심가인 가라판에서 약 12km의 거리에
위치하며, 승용차로 약 15분 정도가 소요된다. Lao Lao란 현지
차모르어로 “굽이침”이라는 의미로서 라오라오만이 오랜 세월
동안 바닷물에 침식되어 구불구불하게 깊이 파인 라오라오만의
모습을 상징한다고 할 수 있다. 라오라오의 골프 코스는 호주의
“백상어” 그렉 노먼이 설계하여 더 유명하며, 2009년 12월에는
대우 건설이 시공한 54개의 모던한 객실로 이루어진 라오라오
리조트도 개장을 했다. 코스는 동코스 및 서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코스는 4개 홀이 Seaside에 있어 사이판의 에메랄드
색의 바다 풍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고 Blue Tee 기준으로 6,334
yards로 다소 전장이 짧은 편이나 2개 홀에서 바다를 넘겨야
하고 그린에 Ocean Break가 많고 기복이 심하여 퍼팅이 매우
까다롭다. 서코스는 열대 남태평양의 이국적 정취가 물씬 풍기는
나무와 연못이 널려 있고 평탄하게 설계되어 있으며 Blue Tee
기준으로 전장이 6,805 yards로서 각종 토너먼트행사가 자주
개최되는 코스로 유명하다.
www.laolaobay.com
마리아나 컨트리 클럽
Mariana Country Club
사이판 마리아나 리조트 앤 스파 가 소유하고 있는 Mariana
Country Club 은 18홀 정규 홀로 멋진 풍경과 그린에서의
즐거움을 원하는 골퍼들의 시선을 끌 수 있는 아름다운 전망을
가진 골프장이다. “ 한폭의 그림같다”는 말이 저절로 나오는
마나가하 섬의 전경을 사이판에서 유일하게 볼 수 있는 마리아나
골프코스는 골퍼라면 빼놓고 갈 수 없는 최고의 코스이다.
마리아나 컨트리 클럽의 각 코스는 홀마다 구릉과 기복의 멋을
살림과 동시에 벙커와 헤져드가 잘 조화를 이루어 골퍼들이 각
홀마다의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해 놓았다.
본 코스를 즐기기 전에 미니골프장에서 가볍게 라운딩도 할 수
있다. 또한 마리아나 리조트 손님 일 경우, 저렴한 가격으로 골프
무제한 라운딩이 가능한 골프패스를 이용할 수 있어 골퍼들이
편하게 맘껏 골프를 즐기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코랄 오션 포인트 리조트 클럽
Coral Ocean Point Resort Club
1988년에 오픈한 골프장으로 사이판의 최장 골프 코스로 유명
하다. 호텔과 골프 코스를 한꺼번에 갖추고 있어 매우 편리하며,
대자연과 일체가 된 곳으로 독특한 경치가 일품이다. 사이판
남서쪽 끝자락 아진간 곶의 해안선을 따라 만들어진 시 사이드
코스를 갖춘 골프장으로 설계는 전미 프로 골퍼 래어리 넬슨이
했다. 사이판 국제공항에서 가까운 산호 해안가에 리조트가
위치해 있어 리조트형 골프장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 골프장에서는 사이판의 남쪽 바다와 티니안 섬이 보인다.
전체 18홀의 챔피언쉽 골프 코스는 필리핀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록키 해안에 근접해 있다. 기복이 거의 없는 평평한 코스가 주를
이루지만 바닷바람으로 인해 공이 원하지 않는 곳으로 굴러가기
때문에 골퍼들은 신중을 기해서 쳐야 한다. 코랄 오션의 명물은
7번과 14번 홀은 바다를 향해 샷을 날리기 때문에 골퍼들에게
좀더 짜릿한 매력을 선사한다.. 또한 각 홀마다 독특한 수목들과
열대섬의 새소리 등 자연의 숨소리를 깊게 느낄 수도 있다.
킹피셔 골프 링크
Kingfisher Golf Link
환상적인 해안을 배경으로 총 18개의 홀을 자랑하는 킹피셔
골프 링크에서는 그 어느 코스에서 찾아볼 수 없는 위치적
특권과 행운을 상징하는 색색의 Kingfisher (물총새)를 만날
수 있다.
그라함 마쉬 (Graham Marsh)가 코스 설계 디자이너이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위치적 특권을 최대한 부각시키며 그의 설계
중 당연 최고 디자인이라 자부하는 코스를 탄생시켰다. 특히, 이
코스는 눈부신 바다, 천연 바위 등의 코스 장애물을 넘나드는
다양한 샷을 제공하며 골퍼들의 영혼을 매료시키기에 충분 하다.
킹피셔 골프 링크스는 사이판 섬 동쪽 해안에 위치하며 사이판의
중심지, 가라판 (Garapan)에서 차로 15분 걸리는 거리에 자리
잡고 있다. 최적의 위치를 자랑하는 이 곳은 한국에서 불과
4시간만의 비행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코스 안의 분위기
좋은 티 하우스, 음료코너와 함께 아름다운 자연경치를 감상하며
게임 중 달콤한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시원한 산들바람과
신선한 음료 한잔은 여러분을 상쾌하게 해 줄 것이다. 14개의
홀에서 만나볼 수 있는 티하우스의 아름다운 경치는 킹피셔만의
자랑, 네츄럴 엔터테인먼트이다. 끝없이 펼쳐진 해안을 친구삼아
골프의 재미뿐만 아니라 진정한 자연의 미를 만끽해보는 건
어떨까?
www.kingfishergolf.co.kr
로타 리조트 컨트리 클럽
Rota Resort & Country Club
로타 섬 유일의 골프 코스. 총길이 7,093야드의 챔피언십 코스다.
미국인 디자이너 스콧 피세트가 구릉지의 지형과 수목 등 자연을
그대로 활용 ‘자연과의 공존’이라는 콘셉트로 설계 했다.
모든 홀에서 필리핀해가 내려다보이는, 세계에서도 드문 골프
코스에서 리조트다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18번 홀에서
바다를 향해 내려치는 샷은 상쾌하기 그지없다. 전체적으로는
평탄한 코스지만, 섬을 지나가는 무역풍과 병행해서 레이 아웃
되어 있어, 바람을 계산하고 공략하는 것이 포인트. 초보자부터
프로 골퍼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는 코스다.